Tuesday, October 11, 2005

이제 지금부터 슬슬 정리를 해야 할 때 인것 같습니다.
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결정을 내려고 합니다.
모두에게 득이 되는 쪽으로...

자신감이 필요하겠지요..
自信感...
상당히 개인적이면서도 쉬운 얘기인것같습니다만... 알고보니 엄청 어려운 말이었읍니다.

개개인에게 인생의 목표는 몇개씩이 될까요??
자아실현.. 경제적인 富 추구.. 화목한 가정.. 등등..
개인별로 차이는 많겠지만.. 그래도 최고 목표를 뽑으라고 한다면??

저는 화목한 가정입니다.
물론, 화목한 가정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기본적 경제적 뒷바침도 있어야 겠지요..
다분히 이기적인가요??
하지만, 20년 가까이 저 하나만을 바라보고 옆을 지켜주고 있는 제 wife (너무도 힘든 8년째를 보내고 있읍니다.) 목숨과도 바꾸지않을 혜림, 민이... 모두 다 제가 돌봐줘야 할 가족입니다.
제가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하고,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할 소중한 가족입니다.
하지만, 본의아니게 자꾸 짜증을 내게 됩니다.
너무나 소중한 내 가족들에게.. 그것도 가정사가 아닌 다른 일들로 인한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.
미안하고 원망스럽습니다.
내 소중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.. 이러한 일들을 만들어내는 주변사가 원망스럽습니다.
이제는 바꿔야 할때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낍니다..
조심스럽게.. 그리고 win-win 이 될수 있는 쪽으로 다가갈려고 합니다.